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 2024년 광주 군공항 이전 정책간담회 개최
광주 시민의 숙원사업 10 년째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적극 나설 것 ”
2025-01-03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2024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일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첫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광주 시민의 숙원과제인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경만 의원과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의 채일병 대표회장, 김용배 상임대표, 김해룡 집행위원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군공항 이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무안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광주 군공항을 무안군으로 통합 이전하는 방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가 각각 42.8%와 49.8%로 오차범위 내에서 격전 중이다. 광주시와 전남도의 양자회담 합의 이후, 주민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나온 상황이다. 협의회 측에서는 "앞으로는 반대하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협의회가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하며, "5년간 계속된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가 결성된 지 5년째인데, 국회의원이 직접 사무실을 방문한 것은 김경만 의원이 처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김경만 의원은 간담회에서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성공시켰다"고 언급하며, "시민단체의 더 활성화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광주시민의 소음피해와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공항 이전 추진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말하며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