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대폭 확대 실시
지난해보다 5억 증액한 32억으로 맞춤형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기여 주 시장,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사회적 약자 배려에 최선
2025-01-04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전년 대비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27억에서 올해는 국도비 추가확보 등 무단한 노력을 한 결과 5억을 증액 확보한 32억으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증진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의 일반 노동시장으로 진출을 위한 실무능력 습득지원과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로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와 하루 4시간, 주 20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일자리, 주 14시간 근무하는 복지일자리, 주 25시간 근무하는 특화형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시각•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응을 돕는 2개의 특화형일자리사업(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을 실시하여 맞춤형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약자배려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