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첫 스마트폰 '갤럭시 A25 5G' 국내 출시
이달 5일 출시…LTE, 5G 네트워크 모두 지원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 모두 출시
2024-01-04 신영욱 기자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A25 5G(Galaxy A25 5G)'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 '갤럭시 A25 5G'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함으로써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아울러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Eye Comfort Shield)을 통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A25 5G'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채용됐다. 스토리지는 128GB를 탑재했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또 해당 제품은 삼성의 독자적인 칩셋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 볼트'를 통해 비밀번호·생체인식·인증키 등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별도의 물리 공간에 저장해 안전하게 보호한다. 아울러 출시 후 5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갤럭시 A25 5G'는 옐로우(Yellow), 라이트 블루(Light Blue), 블루 블랙(Blue Black)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TE와 5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며,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25 5G'는 대화면부터 카메라, 삼성페이까지 삼성 스마트폰만의 모바일 경험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새해에는 '갤럭시 A25 5G'와 함께 보다 자유로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를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