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59곳에 환경개선비 지원
종합 청소비 지원으로 시민 중심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2024-01-04 김순철 기자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지난해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 환경구축을 위한 59개소에 대해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영업장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위생 등급 지정업소의 청소비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는 것.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총 59개소가 지원을 신청 환경 개선을 추진, 영업주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영업주와 시민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도 시 선정기준에 의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3월 중 참여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가 확대되어 시민 중심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순철 기자 kpjachi4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