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 확대·개선

2010-10-19     류세나 기자

[매일일보=류세나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IE8(Internet Explorer 8)환경에 맞춰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터넷뱅킹 서비스 확대·개선에 따라 종전 20건까지만 출력되던 페이지당 예금거래내역조회는 200건(개인고객-최대 1000건, 기업고객-최대 2000건)까지 확대됐으며, 예금거래내역도 거래일자와 금액·잔액별로 정렬이 가능해졌다. 30분 간격으로 최대 1000건까지만 제공되던 대량이체는 ‘엑셀(EXCEL) 시트(Sheet)불러오기 기능’을 통해 최대 5000건까지 실시간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다계좌이체도 웹에서 직접 등록·수정·삭제할 수 있게 됐다. 또 경남은행은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되는 ‘전자어음 발행 의무화’에 발맞춰 종전 건별 발행신청이 가능했던 전자어음 발행을 최대 30건까지 대량발행할 수 있도록 확대 개선했으며, 30분 간격으로 이체가 가능했던 e-매출채권, B2B 구매자금도 실시간 이체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출력화면을 다양하게 편집(행·열 추가, 삭제, 수정)해 저장(삭제), 출력할 수 있는 출력마법사 기능도 이번에 함께 추가했다.

이와 관련 경남은행 하충수 e-biz팀장은 “인터넷뱅킹 서비스 확대·개선에 따라 인터넷금융거래가 보다 신속해지고 편리해졌다”며 “인터넷뱅킹 이용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