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6일 공식 출범
2015-02-0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오는 6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발대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작년 10월 지원단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올 초부터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작년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관련,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와 서비스 질 제고가 절실하다고 보고 지원단을 만들기로 했다.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의료 취약계층 거점 의료기관에 기술을 지원하고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사·연구를 진행한다.시의 한 관계자는 "지원단 출범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공공의료원인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연간 20억∼30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다. 연간 입원환자 10만여명, 외래환자 20만여명이고 의사 37명에 347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