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무반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Bach to Bartok」2월18일 예술의전당 공연
무반주로 그려내는 음악의 교본 '바흐'의 작품들과 20세기를 대표하는 '바르톡' 음악까지!
2025-01-0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2019년 첫 독주회부터 작년 슈베르트 전곡 앨범 발매 및 기념 독주회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가 다가오는 2024년, 무반주 리사이틀 <Bach to Bartok>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는 이탈리아 에우테르페 국제음악 콩쿠르 1위, 벨기에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Triomphe de l'Art 1위,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음악콩쿠르 3위, 뉴욕 국제음악콩쿠르 4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연이어 수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앞선 독주회로 특유의 감각적인 테크닉과 깊은 감수성을 선보였던 박진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충남교향악단, 경상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국내 연주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독일 쾰른 실내악 콩쿠르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솔리스트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뛰어난 자질을 보이며 다양한 무대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독주회의 프로그램은 바흐의 파르티타 3번부터 바흐로부터 감명받아 작곡한 이자이 그리고 파가니니, 바르톡의 무반주 곡까지 시대별 걸작들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그의 음악과 연주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시대를 아우르는 걸작들을 박진수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만나보는 시간!
- 일시장소 : 2024. 2. 18 (일) 2PM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공연시간 : 약 70분 (인터미션 15분)
- 입장연령 : 7세 이상 관람 가능
- 출 연 진 :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 티 켓 : 일반석 30,000원
- 주 최 : ㈜스톰프뮤직 02) 2658-3546
- 예 매 : 인터파크, 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