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인천시 前대외경제특보, 리더의 탄생 ‘인천이 대한민국이다’ 출판기념회서 총선 출사표
김 전)특보 "인천이 자유우파의 전초기지 선봉장이 돼야"
2025-01-05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김세현 인천시대외경제특보가 지난 4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 웨딩홀에서 자신의 저서 ‘리더의 탄생-인천이 대한민국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을)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고성국 정치외교학박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품격이 있는 분위기로 뜨거웠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이익선 방송인(앵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날 김 전)특보는 한미동맹협의회 서동진 이사로부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감사장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어 특색 있는 이벤트로 김 전)특보는 학사장교시절 후배의 손자인 박은규(4세)어린이로부터 꽃다발을 선사받았다. 이어 지인 부부(한승권, 이보경)가 버티플라이(곡명)를 열창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이로 인해 이날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지루하지 않고 간결했으며 특색이 있는 출판기념회라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전 특보는 개최 인사에서 인천의 뿌리와 역사를 강조하면서 서울 옆의 인천이 아니라 인천 옆에 서울이라며 역사적으로 인천이 위대함을 강조했으며 단군신화와 인천상륙작전을 강조하며서 “인천은 대한민국의 뿌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책에서 인천이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항상 저 자신(본인)을 위해 정치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며 “늘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고성국 정치외교학 박사와 리더의 탄생 북 콘서트로 진행됐다. 북 콘서트에서 고 박사는 인천의 사랑침례교회에서 특강을 하면서부터 김 전)특보와 자주 만났다면서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출사표를 냈다며 서로 생각이 같아 공동저자나 마찬가지라 소개했다.
김 전)특보는 “고성국 박사의 강의를 듣고 녹취한 내용을 문자화해 들으니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이 정교했다”며 “인천이 자유우파의 전초기지역할을 해 선봉장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출신의 김 전)특보는 친박연대 사무총장과 한국건설경영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냈으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지난 2022년에는 지방선거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도왔고, 이후 인천광역시 대외경제특보 겸 대외협력단장으로 인천시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