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에 몰입하고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자"
신한은행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내부통제·소비자보호·ESG·상생금융 강조
2024-01-07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고객에 몰입하고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정 은행장은 6일 열린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한 해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ESG, 상생금융에도 힘쓰면서 ‘연결과 확장’도 지속해 왔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제는 신한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몰입하고 직원 모두가 같은 시선으로 고객을 바라봐야 한다”며 “더 나은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가치를 선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임직원 및 가족 9200여명이 참가했다. 주제는 ‘Connect to Expand(연결과 확장)’였다.
신한은행은 올해 행사에서는 ‘상생금융 특별상’을 신설하고 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원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업여신지원부 구조조정팀’에게 시상했다. ‘기업여신지원부 구조조정팀’은 부실 위기의 사회적 기업을 위해 ‘기업성공프로그램’선정, 신규자금 대출 등 상생금융 지원과 솔루션 제공으로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주며 상생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고객 자산 보호에 있어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발휘하고 과정의 정당성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성장에 기여한 숨은 영웅 4명에 대해 특별승진 및 특별채용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