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주민과 함께하는 진솔한 토크콘서트 성료

정 의원, “작은 유혹을 이기지 못해 부러지고,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해 쉽게 흔들리는 나무가 아닌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든든하게 떠받칠 수 있는 뿌리 깊은 거목으로 성장해 나갈 것”

2024-01-08     이정수 기자
국민의힘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6일 오후 2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진솔한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 주민과 당원 약 2,500여명이 참석하여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을 가득 채웠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주호영 전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영상축사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촬영, 윤재옥 원내대표 현장축사, 의정활동 영상보고, 토크콘서트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지금까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뤄냈던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지역 발전 방향, 향후 의정활동 계획 등을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에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사회자 질문에 정희용 의원은 “점자법 개정안,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 등 본인이 대표 발의한 법안들이 본회의를 통과되어 법률로 제정되었을 때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들게 노력했던 예산들을 확보했을 때”를 언급했으며, “반대로 진짜 우리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공모사업에 아깝게 탈락했을 때”를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꼽았다. 또한, 2022년 대통령선거 개표 과정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뒤처지고 있다가 이튿날 0시 30분쯤 본격적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할 때까지의 긴장했던 순간도 힘들었던 순간의 하나로 언급했다.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는 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야당 의원일 때는 날카롭고 매섭게 정부를 비판했고, 여당 의원일 때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지적하되, 미래 지향적인 정책 질의로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대안까지 만들어 낸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다”라고 답하였고, 향후 지역발전의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신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각 군청의 공무원과 군수님, 도·군의원님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지자체별 특화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정희용 의원은 “4년 전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라는 대지에 정희용이라는 나무를 주민들께서 손수 심어주셨다”며, “작은 유혹을 이기지 못해 부러지고, 단단한 뿌리를 내리지 못해 쉽게 흔들리는 나무가 아닌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든든하게 떠받칠 수 있는 뿌리 깊은 거목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난 4년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든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기록들이 향후 40년 동안 우리 지역의 밑거름이 되고,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