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60개 분야 창의 · 예술 전문강사 학교로 찾아간다
전문성 갖춘 인력풀 구성, 12일까지 모집 관내 초등학교 30곳 파견 미래교육‧생태환경‧예체능‧국어‧창의체험 등 총 7개 과목 운영
2025-01-0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협력강사로 발굴해 정규 교과 과정에 다양성을 더하는 ‘2024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30곳에 전문강사를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도입된 협력강사 지원 사업은 다양한 과목의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학생들의 창의성·예술성 개발은 물론,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새로운 경력개발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71명의 협력강사가 선발됐으며, 380여 명이 출강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강의를 제공했다. 올해 협력강사 모집기간은 이달 12일까지며, 모집인원을 한정하지 않고 국어 · 미술 · 음악 · 체육 · 창의체험 · 미래교육 · 생태환경 총 7개 분야의 숙련된 전문 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세부 운영 분야로는 △독서, 연극, 동화구연 △공예, 멋글씨(캘리그래피), 만화 삽화 △국악, 우쿨렐레, 뮤지컬 △방송댄스, 축구, 태권도 △전래놀이, 컵타, 창의수학 · 영어 △코딩, 드론 △숲 해설, 원예활동 등 60여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