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아트스페이스, 「그림 공부: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전시 개최
- 근현대미술 거장 6인 '김창열, 박서보, 백영수, 서세옥, 윤형근, 이만익'의 주요 작품전
2025-01-0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교보문고(대표 김상훈, 안병현)가 운영하는 미술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는 1월 6일부터 한국미술계의 거장 ‘김창열, 박서보, 백영수, 서세옥, 윤형근, 이만익’ 6인의 주요 작품을 선보이는 《그림 공부: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전시를 개최한다.
3가지 질문 중 하나인 김환기 작가와 6인의 작가들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질문에서는 "김환기 화백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한국미술계를 이끌어 갈 후배들을 양성했다. 박서보, 윤형근의 직접 스승이기도 하였고, 윤형근은 나중에 가족이 되었으며, 김창열도 김환기 화백이 프랑스에서 공부한 경험을 동경하며 파리로의 이주를 꿈꾸기도 했다. 백영수 화백은 김환기 화백과 함께 1947년 신사실파를 창립하기도 했으며, 서세옥 화백은 1963년에는 제7회 상파울루비엔날레에 김환기, 유영국, 김기창과 함께 참가했다." 와 같이 작가들 간의 연결관계를 생각하며 서로 간의 영향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미술사 이야기들도 들려주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