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국회의원 ‘양천갑 의정보고대회’ 대성황

2025-01-08     백중현 기자
국민의힘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국민의힘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국회의원의 양천갑 의정보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새해 첫 일요일인 7일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2시경부터 행사장인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은 주민들로 가득찼다. 한파경보가 내려질 정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8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1, 2층 객석을 모두 메웠다.  이날 홍성희 양천노인회장(90세)를 비롯해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 본각사 주지 상운 스님, 박창규 서울지방남부법무사회 회장, 유튜브 ‘따따부따’ 앵커 민영삼 소장,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도봉을·재선), 정양석 전 중앙당 사무총장(강북갑·재선)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의 간판스타 15명이 영상축사와 축전 등을 통해 양천구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고,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배우 정준호 씨는 영상축사를 보내 참석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조수진 국회의원의 의정보고는 정기국회 활동 영상으로 시작됐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함께 활약한 영상이 압축적으로 소개됐다.  조수진 의원이 직접 연단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국회대로 지하화 상부 평면화 공원조성’사업이 확정되고 추진된 경위를 상세히 소개했다.  조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당시엔 3m 높이의 돔형복개가 이뤄져 지역 내 단절 우려가 상당했다”며“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직후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거쳐 636억 원의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평면 복개, 평면 상부 공원 조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목3동 깨비시장 전선 지중화 사업 확정 △경인초 급식실 신설 △목3동 서울형 초등학교 분교 설립 추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굵직한 성과들이 각 분야 예산 확보 내역과 함께 보고됐다.  양천갑 의정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조수진 국회의원은“한파 추위에도 많이 찾아와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열기가 후끈했다”며 “지금까지처럼 양천갑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