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신년 맞이 물가안정 프로젝트 진행

소비심리 개선 위해 금년 핵심 상품 가격할인

2025-01-09     강소슬 기자
세븐일레븐이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신년 맞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초저가 ‘굿민’ 인기 식자재 3종에 대해 이달 말까지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굿민은 생활물가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세븐일레븐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최근 고물가로 인해 세븐일레븐 굿민 상품들은 지난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이 가격할인 행사를 하는 굿민 인기 식자재 3종은 달걀·콩나물·두부 상품으로 20% 가격 할인한다. 세븐일레븐 측은 일반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냉동만두와 냉장안주 15종에 대해서도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비고찐만두’, ‘비비고청양고추찐만두’ 등 비비고만두 5종을 25% 할인 판매하고, ‘안주야직화불근위’ 등 안주야 안주상품 2종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더건강한닭가슴살통살훈제’를 비롯 ‘직화삼겹살’, ‘정통가쓰오어묵탕’ 등 안주 대용 냉장 상품 8종도 최대 20% 가격 할인 판매에 나선다. 샌드위치 1위 상품인 ‘베리스윗딸기샌드’는 11일부터 말일까지 현대카드로 구매 시 30% 현장 할인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물가 상승률이 낮게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가격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심리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