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젊은 인재 육성 앞장…대학생 해외 연수단 2기 출범식
‘2024 암비안떼’ 참관 등 계획 공유
2025-01-1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홈쇼핑이 젊은 인재 육성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대학생 해외 연수단 2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치러진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 대학생 연수단 16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날 홈쇼핑 직무 소개와 함께 해외 연수 일정 공유, 신상품 제안서 발표 등 수행 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2기는 오는 24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 ‘2024 암비안떼’를 참관하고, 현지 유통 시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유통업계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경험을 통한 역량 증진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유통학회와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해외시장 탐방, 전문 교수진 강의 등 교육을 실시하고, 항공권, 숙박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까지 부담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최초로 시작한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2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인재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