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4년 첫 고향사랑기부 주인공 현민우 대표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쾌척
2025-01-11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첫 번째 고향사랑기부 주인공인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대표이사는 올해 세종시 첫 고향사랑기부자로 지난 2일 시 발전을 위해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현민우 대표이사는 “이웃사촌인 대전과 세종이 서로 도와가며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현민우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을 모아 올해는 기금 사업을 추진해 더 나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