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오늘(11일) 성한빈·명재현·소희 MC 스페셜 스테이지
'엠카운트다운'이 리뉴얼을 거쳐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리뉴얼과 함께 새 진용을 갖춘 3MC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포문을 연다. 앞서 '엠카운트다운' MC에 발탁,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은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활약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새 MC로 합류하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명재현과 라이즈(RIIZE) 소희의 스페셜 무대가 준비되는 것.
명재현과 소희는 한 명씩 단독 무대를 꾸미고, 성한빈과 함께 연말 시상식 못지 않은 역대급 조합의 3MC 완전체 무대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부터 매주 목요일 '엠카운트다운'을 이끌어갈 세 사람이 과연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지 주목된다.
컴백 라인업도 화려하다. 먼저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규현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신곡 '그렇지 않아'를 음악방송 최초 공개하는 것. 안테나로 이적한 후 첫 앨범인 EP '리스타트'(Restart)를 발매한 규현은 오랜만에 재회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 신곡 '그렇지 않아'를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을 선사할 전망이다.
있지(ITZY)도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인다.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BORN TO BE)의 오프닝 트랙 '본 투 비'와 타이틀곡 '언터처블'(UNTOUCHABLE) 무대를 펼치는 것. 매 앨범마다 폭발적 퍼포먼스를 보여준 있지는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이번 앨범의 메시지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연출, '케이팝 대표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마음껏 드러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있지의 미니팬미팅까지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는 정규 9집 앨범 '20&2'의 타이틀 곡 '레벨'(Rebel), 수록곡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Unplugged Ver.) 무대를 공개한다. '레벨'은 '한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Rebel)는 기존 관념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흔들림 없이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더 웨이 유 아'는 2004년 발매한 동방신기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 곡을 데뷔 언플러그드 스타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 두 곡의 무대를 통해 또 한번 동방신기의 명실상부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라이즈의 컴백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신곡 '러브 원원나인'(Love 119)은 밴드 이지(izi)의 '응급실'을 샘플링한 팝 댄스곡. 첫사랑의 감정을 응급 상황에 빗댄 원곡을 라이즈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였으며, 감미로운 피아노 리프와 비트감 있는 드럼 라인이 대비를 이루는 몽환적인 무대를 예고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 밖에 신년부터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알려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먼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하는 올아워즈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올아워즈'(ALL OURS)의 타이틀곡 '으랏차차(GOTCHA)' 무대를 준비한다. 제이디원(JD1)은 신인 솔로 아이돌 콘셉트를 가진 정동원의 부캐릭터로, 첫 번째 싱글 앨범 '후 엠 아이'(who Am I)의 화려한 데뷔 무대를 꾸민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스페셜 유닛인 선우, 에릭은 첫 번째 영어곡인 '허니'(Honey)로 데뷔 무대를 수놓는다. 다이내믹한 팝 퓨전 곡 '허니'를 통해 두 사람의 색다른 매력이 어떤 조화를 이룰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비원에이포(B1A4), 에스에프나인(SF9), 정세운, 에잇턴(8TURN) 등 대세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은 1월 1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