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4동, 대흥교회와 함께 이웃을 응원하는 김장김치 전달식 열어
11일 목4동 저소득 주민 60명에게 김장김치 300KG 나눔 전달
2025-01-1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 목4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목4동 소재 대흥교회(담임목사 임승빈)로부터 관내 저소득 주민 60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300kg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 물품은 5kg 60박스로 구성, 목4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해 선정한 저소득 및 홀몸어르신 가정 60가구에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응원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김장김치 후원성품은 대흥교회 성도들의 성탄절 기념 헌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 및 후원성품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올해에도 새해를 맞아 힘든 시기지만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김장김치 후원을 실천해 주었다. 대흥교회 임승빈 담임목사는“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목4동 최영주 동장은 “나눔의 가치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대흥교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저소득 이웃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행복과 응원을 드릴 수 있는 기회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더 활발한 복지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