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입은 '나이트 크로우' 3월 글로벌 출격…오늘부터 사전예약

블록체인 기술 활용…고도화된 토크노믹스 구현 25일 '타이베이 게임쇼 2024'서 시연 버전 공개

2024-01-11     이태민 기자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지난해 한국에서 출시돼 흥행을 거뒀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위메이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오늘부터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월 출시 예정이며, 시연 버전은 오는 25일 타이베이 게임쇼 2024에서 공개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해 서비스 중인 MMORPG다.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과 스토리, 사실적인 액션과 방대한 규모의 전투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한국 서비스 시작 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한다. 또 캐릭터와 이용자 게임 정보를 압축해 하나로 만들어내는 캐릭터 대체불가토큰(NFT)도 선보인다.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의 토크노믹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