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기후 변화 대응 앞장…민관 기업과 함께 ‘희망의 숲’ 조성
올해 여의도동 일대에 ‘희망의 숲’ 조성 예정…향후 3년간 지속 추진 한국수출입은행&(사)생명의 숲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상지 제공‧설계, 시공‧재정지원 역할 분담으로 유기적 사업 추진
2025-01-12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한국수출입은행과 (사)생명의 숲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공원‧녹지대‧하천 등 유휴부지에 도시 숲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올해 여의도동 81번지 일대 녹지에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시행한다. 구는 해당 사업지에 대기 환경과 도시 경관을 모두 고려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한 도시 숲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