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 창작 다양성 확대하는 2024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1월 15일(월) 15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진행 - 다양성만화제작지원사업 등 만화산업 성장을 위해 약 70억 원의 예산지원 - 수요자 중심의 현장 Q&A 대면 상담 진행

2025-01-1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1월 15일(월) 오후 3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2024년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 만화콘텐츠 기업 등 만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금년도 지원사업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창작 및 제작 지원사업,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등 공모사업,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등 인력양성사업, 선순환만화생태계조성 등 기반조성사업을 소개한다.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등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1,100여 명의 만화 인력 배출,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 220여 작품 제작, 공모사업을 통해 20여 우수 작품을 선정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설명회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각 사업별 1:1 현장상담을 통해 참여자의 지원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다년간의 지원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애로사항 수렴하고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지원사업설명회에서 지원자의 관심이 높았던 만화창작 제작 지원사업 및 교육사업에 대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설명회를 기획했다.
 
 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진흥원은 지난 25년 동안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만화 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경쟁 부분에 진출한 마영신 작가도 진흥원의 지원사업으로 본인만의 색채를 지닌 작품 활동을 계속해왔다고 생각한다.”라며 “진흥원은 매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만화창작지원과 인력양성,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를 통해 작가주의 작품 창작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진흥원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기존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2023년 준공된 웹툰융합센터, 예술인 주택 입주로 국내 최대 만화산업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만화 분야 ‘창작-비즈니스-네트워킹-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웹툰 융복합 클러스터 핵심기지 역할과 관련 기업 육성과 웹툰 산업화 지원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