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2024년 푸른숲 사동 기부릴레이 개시  

2025-01-12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푸른숲 사동 기부릴레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청사 2층에서 열린 1사1경로당 협약식에서는 이동에서 채소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경수상회와 청소업체 클린원이 참여해 각각 연간 1200만원 상당의 식재료 및 연 60만원 상당의 현금을 5개 경로당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푸른숲 사동 기부 릴레이’ 1호와 2호에 명단을 올리며 같은 날 사동 소재 태룡합기도 관장 및 사범과 원생들이 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9박스를 기탁하면서 하루 동안 기부릴레이 동참자가 3호까지 늘어났다.

‘푸른숲 사동 기부릴레이’ 1호 후원자가 된 허경수 경수상회 대표는 “매주 화요일마다 다양한 식재료들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책임지겠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희 사동장은 “2024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푸른숲 사동 기부릴레이’를 위해 동분서주 달릴 것”이며 “앞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사업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