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중소상공인 매출 300% ‘껑충’
중소상공인 우수상품 발굴 박차
2025-01-1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중소상공인 전용관 ‘희망장터’에 진출한 중소상공인 매출이 최대 30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장터’는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을 거쳐 입점한 중소상공인 전용관이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열렸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2021년부터 희망재단과 중소상공인 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째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희망재단 지원사업으로 입점 시 오아시스마켓 MD와 컨설팅을 토대로 직매입 상품 전환 기회가 부여되고 특가 구좌 노출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직매입 상품은 오아시스마켓이 직접 배송하는 상품으로, 고무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직거래를 진행하게 된 대표 중소상공인으로 청도원감이 있다. 청도원감 정진석 대표는 “입점 과정에서 담당 MD와 긴밀히 소통해 안정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도 중소상공인과 호흡하는 상생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숨겨진 중소상공인 우수상품을 발굴해 오아시스마켓의 경쟁력과 중소상공인의 이익을 동시에 가져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