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운영 개시

8개월간 ‘스타트‧그로스‧글로벌’ 트랙 운영

2025-01-1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약 8개월간 △초기 창업가 대상 ‘스타트 트랙’ △시드 단계 창업가 대상 ‘그로스 트랙’ △글로벌 진출 창업가 대상 ‘글로벌 트랙’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KT&G는 3개 트랙에 걸쳐 총 24개의 청년 창업팀을 탐색·양성할 계획이다. 우선, KT&G는 지난달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들을 위한 ‘스타트 트랙’ 참가자를 뽑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총 15개 팀을 추려냈다.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교육과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오는 3월에는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트랙’ 참가자를 모집해 4~8월까지 과정을 진행한다. ‘그로스 트랙’은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인 창업가들을 선발해 후속 투자 연계 교육, 1:1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8기에 신설된 ‘글로벌 트랙’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원하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의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벤처캐피털(VC)과의 네트워크 기회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KT&G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왔다”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