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배수펌프장 용량개선사업 완료

2014-02-04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배수펌프장의 배수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군이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간당 1,080톤으로 펌프 증설을 완료했다.연천군은 배수펌프장 수중펌프 2대 증설하여 분당 400톤의 용량을 증설하고 연천읍 문화로와 차현로 일원 우수 관거 1,353m의 PC박스를 매설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사를 마무리했다.이번 연천배수펌프장 용량개선 사업 준공으로 연천읍 일원 약978세대 3,084명에 주민이 상습 침수 피해에서 벗어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연천군은 지난 2012년 8월 일일 최대 시우량 83mm라는 집중 호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여 배수능력 확충이 요구됐었다.

연천군청 안전총괄과 정근진 과장은 “연천의 성장과 비례해서 높아지는 안전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