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문화원, 2024 ‘신년인사회’ 개최

2024-01-12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원은 지난 11일 갈산동 웨스턴팰리스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부평구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인천시의원, 보훈단체장, 직능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평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의 전통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사, 내빈축사, 떡 절단식 및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각 기관·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26년간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힘써주신 부평문화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부평구도 문화원과 함께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과거의 이념적 울타리를 넘어가자”며 “역사문화도시 부평, 살고 싶은 일류도시 부평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