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0김포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

20일 사우동주민센터서 공청회 개최

2014-02-04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가 2007년 9월 최초 승인된 2020도시기본계획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20일 사우동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련기관과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도시기본계획 승인 이후 김포시는 그동안 한강신도시를 비롯한 김포골드밸리, 경인아라뱃길 등 도시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완료 또는 진행중에 있다.시는 2012년 3월 도시철도 전구간이 지하화로 확정된 후 순차적인 사업시행이 진행되는 등 도시여건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재 진행중이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계획 일부가 변경된다.도시기본계획 변경은 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역세권개발사업 추진과 관내 부족한 의료시설 및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의료복합단지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조성, 현재 진행중인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시행을 위한 생활권별 인구배분계획과 토지이용계획 및 단계별 개발계획 변경 등이다.도시정책과 전상권 과장은 “2020년에 59만명의 계획인구와 도시공간구조 등의 주요골격은 유지하면서 시에서 추진중인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도시기본계획의 부문별계획 내용 중 생활권별 인구배분계획과 시가화예정용지 등 토지이용계획 등에 대해 일부 변경하는 것”이라며 “도시기본계획의 변경을 통해 보다 살기 좋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