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지역 노인 위한 일자리 1340개 제공
2015-02-04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강북구는 ‘2014년 강북구 노일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지역 노인 1340명을 12일까지 모집한다.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 의욕이 있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창출에 따른 생계 안정과 사회 참여를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참여자는 공익형(827명)을 포함하여 복지형(293명), 교육형(90명) 공동작업형(50명), 제조판매형(45명), 인력파견형(35명) 등 총 6개 분야 17개 사업에서 창출된 1,340개의 일자리에 배치된다.제공되는 일자리는 동환경도우미, 자전거보관소도우미, 북한산둘레 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거동불편노인 및 홀몸노인 돌봄지원, 어린이집 예절교육, 아파트 택배 배달 등이다.근무는 동주민센터, 구청 노인복지과,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강북구지회,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 삼양동종합복지센터 등 사업 수행 기관별 계획에 맞추어 실시될 예정이며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연중 추진된다.신청은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권자로 근로능력이 있고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단, 의료급여 2종을 제외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3등급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자 및 정부 부처 일자리 참여자는 지원할 수 없다.또 교육형, 노노케어형(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형태), 공동작업장, 인력파견형, 제조파견형, 초등학교급식도우미는 예외적으로 만60세~만64세도 참여가능 하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비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수행하는 기관에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