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인니‧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80명 파견

인니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 실시

2025-01-15     민경식 기자
대학생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지역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명을 파견해 오는 19일까지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상상위더스’는 KT&G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현재까지 총 50차례에 걸쳐 1620명을 파견하면서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베트남 광남성 소재 동푸 초등학교에서 놀이터 조성과 벽화봉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 아난다 초등‧중학교에서는 보건실 및 휴게공간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 펼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문화예술 체험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현지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19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