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불량식품 OUT!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환경조성

2015-02-04     심주현 기자
[매일일보 심주현 기자] 양천구는 학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올해 추진사항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식품안전보호구역(이하 그린푸드존)의 지정 및 관리,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지도ㆍ점검, △우수판매업소 지정.관리 등이며, 특히 개학철, 어린이날 등 시기별ㆍ계절별 적기 지도ㆍ점검 및 홍보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식품안전보호구역 별 전담관리원을 지정하여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책임 있는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업소과밀 지역에 대해서는 신규 그린푸드존 지정을 추진한다.또한, 고열량 저영양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하여 관리해 나간다.지도ㆍ점검 시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보관, 무표시 수입과자류의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저가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수시로 실시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먹을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학교주변 업소 지도ㆍ계몽 및 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 식품안전에 대한 영업주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양천구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