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숏폼 결합 ‘올인라이브’ 운영 개시
모바일 앱 내 라방 캠페인 통한 브랜드 집중 조명
2024-01-15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융복합한 캠페인 ‘올인라이브’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인라이브는 일회성에 끝나는 이전 라방과 달리, 최대 일주일간 릴레이 라방과 숏폼을 통해 특정 브랜드를 집중 선보이고 고객 혜택을 차별화한 점이 특징이다.
오는 신학기를 기해 올인라이브의 첫 브랜드로 퍼시스그룹을 낙점했다. 오는 21일까지 퍼시스그룹 가구대전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앱 내 릴레이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통해 일룸, 데스커, 시디즈, 슬로우 등 퍼시스그룹 전 브랜드를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퍼시스그룹을 기점으로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각종 브랜드로 확장 시행할 방침이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를 통해 퍼시스그룹 브랜드를 주문한 40대 이하 고객은 87.1%를 차지했다. 특히, 모바일 라방에서 퍼시스 상품을 구매한 4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은 93.4%로 집계됐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CJ온스타일은 학부모 쇼호스트를 내세워 타깃 고객들과 라방으로 소통해 공감대를 이끌어낸다는 심산이다. 15일 시디즈, 16일 슬로우와 시디즈, 17일 일룸, 18~19일 데스커, 21일 일룸 등 라방과 숏폼 콘텐츠가 연속으로 펼쳐진다. 이번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포함해 CJ온스타일은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 차원으로 올해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채널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2024년에는 올인라이브를 확대 운영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재미있고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