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伊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독점판매권 인수
2015-02-04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유명 패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세련된 색감의 캐시미어 제품으로 유명한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남성복과 여성복은 물론, 액세서리와 신발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브루넬로 쿠치넬리의 기존 12개의 국내 백화점 매장을 인수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상반기 중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이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신세계인터네셔날은 독점 판매권을 토대로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가격을 기존보다 평균 15~20%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고급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가격 정책과 다양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