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2024 똥바람 알통구보대회
승일공원 – 은하수교 코스 ... 남녀노소 뜨거운 열기
2024-01-15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에서 2024년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오는 20일 철원군 승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3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로 철원의 겨울 자연을 만끽하려는 이들로부터 참여 열기가 뜨겁다. 승일공원에서 출발, 고석정과 한여울길, 송대소, 은하수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6.32km 코스이다. 대회 모든 참가자에게 배번호(기록칩), 방한세트와 철원사랑상품권 5천원, 모바일기록증, 완주메달 등 기념품이 선물로 증정된다. 겨울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인 한탄강을 배경으로 건강미를 뽐내려는 참가자들은 15일부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단체 1팀이 10인. 집합시간은 1월 20일 오후 1시 30분 승일공원이다. 이현종 군수는 “겨울이 아름다운 철원에 건강미를 뽐내며 알통구보와 얼음트레킹을 즐기시려는 스포츠맨들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철원오대쌀 등 청정한 철원의 맛과 자연을 즐기실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