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닙푸드, 화성시 취약계층 위한 1500만원 상당의 소고기 250kg 기부
2025-01-15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주식회사 한닙푸드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소고기 250kg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한닙푸드는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육가공 업체로 국내산 및 수입육의 모든 부위를 취급하고 있으며 축산물 및 육가공품, 와규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철우 대표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한끼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복지재단 관계자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취약계층 분들이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500만원 상당의 소고기 250kg은 식품이나 물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 이용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화성시 행복나눔푸드마켓으로 배분되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성시복지재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집중모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기부에 관심이 있거나,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개인)은 화성시복지재단 사회공헌부로 연락하면 된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