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SPC 섹타나인과 손잡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 공동 개발
여가·여행에 F&B까지 고객 접점 강화
2024-01-1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가 SPC그룹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 변혁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섹타나인 사옥에서 배보찬 야놀자 대표,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결제 기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거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혁신적인 모바일 결제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야놀자는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융복합해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초고도화된 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우선, 양사의 핀테크·빅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는 심리스(Seamless)한 결제 서비스를 마련해 여가 문화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 멤버십 연동을 통한 고객 친화 서비스를 내놓는다. 이를 통해 야놀자는 여가·여행에서 F&B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분리된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기술로 잇겠다는 심산이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경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에 집중한 기술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초고도화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