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활력 높아져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 생활여건 개선, 원도심 경제 활성화 추진 2024년,‘1897 개항문화거리, 서산동 보리마당’도시재생에 매진
2025-01-16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 일원에서 지역 자원 등을 활용한 생활여건 개선․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한 성공적인 목포만의 도시재생 모델을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4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마무리한 목원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2017년에 선정된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등 2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이를 통해 2023년에도 만호동․서산동 일원에서 생활여건 기반조성, 주거환경개선 및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생활여건 기반 개선 등 지역민과 관광객 보행편의 높여 먼저, 사업지역내 생활여건 기반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시는 만호동 일원에서 지난해 3월부터 전기ㆍ통신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4개노선 1,900m 도로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3개 구간은 일방통행을 시행해 지역민과 관광객 등의 보행 편의 등을 개선했다.
취약한 주거환경개선 및 안정적 주거공간 등도 마련했다. 시는 현재 구)백제호텔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 해 2월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60세대를 조성하는 어울림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다.
서산동 사업부지내 순환형 임대주택 66세대를 전남개발공사와 협업해 조성했는데, 그 후 지난 해 4월부터 입주자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 등 64세대에게 생활공간을 제공했으며. 이 밖에도 집수리 지원 및 지붕경관 사업 등을 함께 했다.
◇지역청년 창업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하는 인프라 강화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민과 전문가 등 민관협력 공감대 강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가겠다”면서 “원도심 일원에서 추진되는 근대역사공간재생활성화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등과 연계한 도시 성장기반 확충 및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