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에 이어 신년음악회도 매진 기록
2025-01-16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2023년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에 이어 '2024년 신년음악회'도 매진을 기록하며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음악회'는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다비트 라일란트와 피아니스트 스튜어트 굿이어, 소프라노 유성녀 등이 참여하며 무대를 빛냈다. 환상 동화 같은 모차르트 마술피리 속 파파게나의 솔로 탈출 장면부터 조선판 청춘 로맨스 춘향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3년 12월 28일~29일 양일간 펼쳐진 송년음악회는 최정원, 김소현, 신영숙, 마이클 리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며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공연이다.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와 2023년 잊지 못할 순간들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재단 관계자는 “2023 송년음악회에 이어 2024 신년음악회도 이렇게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2024년에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로 관객들에게 다가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