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망포글빛·한림 도서관에 다함께돌봄센터 들어선다

한림도서관(정원 23명), 망포글빛도서관(정원 36명)내 3월 중 개소

2025-01-16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9·20호점이 3월 권선동 한림도서관(19호점), 망포동 망포글빛도서관(20호점) 안에 들어선다.

수원시는 16일 아동돌봄과 사무실에서 ‘아동친화돌봄 사회적협동조합(19호)’, ‘237아이들세상 사회적협동조합(20호)’과 19·20호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탁 기간은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5년이다. 한림도서관 내 들어설 19호점은 101.08㎡ 규모, 정원 23명이고, 망포글빛도서관 내 들어설 20호점은 179.69㎡ 규모, 정원 36명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별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월~금요일(평일)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복지>아동>방과후돌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