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작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6.4兆 증가

개인형퇴직연금(IRP)·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도 ‘1등’

2025-01-16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하나은행은 2023년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3조7000억원이다. 작년 한 해 동안 6조400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달성을 시작으로 ‘2023년 연간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원리금비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1위도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거래 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Rich) 세미나’ 실시 ▲전국 5개 영업점에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연금 더 드림 라운지’ 운영 등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 특화 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 덕분에 지난해 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경쟁력 있는 연금 상품과 세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 여러분의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