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첫 '2024년 시민과의 대화'..."구리시민 섬김행정 구현" 강조

2024-01-1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우선적으로 시정에 적극 반영,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구리시민 섬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는 작년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민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과 함께 시민 건의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주민들이 생각하는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희망찬 소통의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각계각층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2024년 시민과의 대화’를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16일 갈매동과 동구동을 시작으로 ▶17일 교문1동과 인창동▶18일 교문2동과 수택1동 ▶19일 수택2동과 수택3동까지 4일간 관내 8개 동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첫날 실시한 갈매동과 동구동 시민과의 대화는 교통·복지·관광분야 등 각 분야별 궁금증에 대한 질의·답변이 있었다.

특히 현재 구리시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구리시·서울 통합,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GTX-B 갈매역 정차, 테크노밸리 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슈로 떠올랐다. 

백경현 시장은 현장에서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등 자유토론을 벌이며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서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갑진년 희망찬 새해를 각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함께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시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구리시민 섬김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관련 부서 국·과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질의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