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2024 LCK’ 공식 후원사 이름 올려

브랜드 부스 운영 및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 예정

2025-01-17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오비맥주 카스가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연간 공식 후원사로 이름을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카스는 지난해 LCK와 첫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 현장 부스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LCK 스프링’, ‘LCK 서머’ 모든 스플릿에 함께한다. 경기장 내 브랜드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한다는 목표다. 카스는 LCK에 대한 대중 관심도 증가를 주목했다. LCK는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리그로, 2030 세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있다. 특히, LCK 현장을 찾는 관람객 가운데 Z세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에 2024 LCK를 통해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올해는 봄, 여름 두 스플릿에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매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CK는 수많은 Z세대가 온라인과 현장에서 한데 모이는 초대형 이벤트인 만큼, 카스에게도 소중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장”이라며, “올해도 LCK의 열기를 북돋아 줄 카스의 신나고 즐거운 이벤트로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