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 확대 운영

홍대 이어 ‘프라이빗 강남’ 외 9곳 운영 늘려

2025-01-17     민경식 기자
크러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소재 홍익대학교 인근 요리주점 ‘배터리88’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한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매장과 협업해 매장에 크러시의 색깔을 칠해 이색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매장 내·외부에 크러시 병 이미지를 활용해 외부에서도 관심을 끌도록 했다. 내부 곳곳에 모형 얼음 등의 소품을 배치해 크러시 특성인 시원함을 시각적으로 경험하도록 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미련했다. 크러시를 주문하고 크러시와 함께하는 순간을 담아낸 사진 또는 영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 시, 추첨을 거쳐 에어팟 맥스, 갤럭시Z플립5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프라이빗 강남’은 물론 서울 상권 4곳, ‘야키토리 잔잔 나혜석본점(수원)’을 포함해 서울 외 수도권 상권 5곳의 주점에서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젊은 연령층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크러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