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치동계올림픽 먹거리 모음전’ 실시
2014-02-05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 선전을 바라는 ‘응원 먹거리 모음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는 소치 동계올림픽 주요경기가 야간에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식어도 맛있는 치킨’, ‘매콤닭강정’, ‘등심돈까스’ 등 야식거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음료·주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할인상품을 준비했다.
코카콜라의 경우 여자 컬링경기 전날인 9일 컬링 경기장을 본뜬 ‘컬링존’을 매장에 설치하고, 여자 컬링팀이 4강 진출 시 음료를 50% 할인할 예정이다.
이외에 미닛메이드 주스 테트라팩 3종 제품도 30% 할인 판매한다.
맥주 제품인 하이네켄과 칼스버그도 저렴하게 판매해, 6개 묶음 제품을 각각 1만원, 8990원에 판매한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에 이색적인 컬링존과 응원먹거리존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즉석조리 식품 등도 판매해 야간 응원에 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