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설 명절 축산물 위생점검
2025-01-17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17일부터 2월 2일까지 선물용·제수용 축산물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군민들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의 선물용·제수용 축산물 판매업체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냉장·냉동 및 급수시설 적법 설치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와 ▲영업자 및 종업원의 위생교육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기한 준수, ▲자체 위생관리 기준 운용 여부, ▲작업장 내 위생 관리 상태 등의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 지도 및 위생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위반사항 발생 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 및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정순 축산과장은 “선제적인 위생지도·점검을 통해 설 명절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군의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