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저소득층 학생 800명에게 교복 제공

2014-02-05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KT&G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800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교복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복 구입비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렴움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수혜 대상자는 KT&G복지재단의 지역 센터와 KT&G 지역본부가 추천한 저소득 가정 학생들 가운데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된 이들은 각각 25만원 상당의 교복상품권을 받는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교복지원 사업이 지난 2011년 시작돼 누적수혜자가 2200여 명에 이른다”며 “교복지원 사업 외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 8곳을 운영해 김장 나눔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