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주류 전용관 ‘보틀샵’ 운영 시작
와인, 양주, 전통주 등 2500여개 상품 모아 선봬
2025-01-1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온이 주류 전용관 ‘보틀샵’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문관을 통해 주류 상품 탐색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해진 고객 니즈에 부합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보틀샵은 와인, 양주, 전통주 등 2500여개 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상품을 간편히 찾고 취향에 맞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음식 별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선물하기 좋은 와인’ 등의 주제에 맞춰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롯데마트와 협력해 롯데온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을 강화하고, 매장픽업 서비스를 개편하는 등 온라인 주류 구매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는 인근 매장의 주류 상품만 구매 가능했으나, 이번에 주류 전용 픽업 서비스를 마련해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주류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부 매장에만 들어선 한정판 인기 상품도 한 눈에 확인 및 구매 가능하다. 상품 선택 시 재고 보유 매장 확인 후 희망하는 롯데마트 매장을 정해 상품을 받도록 했다. 롯데온은 보틀샵 론칭을 기해 내달 14일까지 ‘주류 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행사기간에는 발베니, 맥캘란, 글렌알라키 등 인기 상품의 재고를 확보하고,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쏟아낸다. 대표 상품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 및 전용잔 패키지 △글렌알라키 10년 CS #10(700ml) △글렌알라키 30년(700ml) 등이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주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주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손쉽게 찾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보틀샵을 기획했다”며, “전국 롯데마트 매장과 연계해 구매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고 픽업 서비스도 개편해 선보이니, 롯데온에서 나만의 주류 취향 찾고 편리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