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4 시민과의 대화' 마련

유영록 김포시장 읍면동 순회를 통한 주민과 현장대화

2014-02-05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주요 시정계획 설명과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2014 시민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수행 간부공무원들은 4일 오전 11시 시민과의 대화 첫 일정인 고촌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시간을 통해 많은 의견을 청취했다.

고촌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현장대화에는 시 정책예산담당관이 2014 시정계획을 간략히 설명한 후, 유영록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촌읍민들의 시정에 관한 건의사항과 각종 불편사항에 대해 질의 답변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민원현장에서의 주민 애로사항들을 신중히 검토하고 개선할 부분은 신속히 행동으로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또 시민과의 대화가 끝난 후 건의사항 중 일부지역인 향산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페인트공장 관련 토양오염 현장을 방문 해결방안을 검토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양촌읍사무소를 방문해 양촌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4일 고촌읍과 양촌읍을 시작으로 13일까지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요 시정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질의응답과 함께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