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2024 읽걷쓰 사업 추진계획 발표
2025-01-18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4년 읽걷쓰 사업 추진을 위해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민간단체, 학교, 지자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읽걷쓰 사업은 총 5가지 분야 27개로 주 내용은 ▶읽걷쓰 독서문화운동 전개(7개) ▶책으로 성장하는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8개)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4개) ▶시민의 힘을 키우는 도서관 중심의 인문학 확대(3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한 「책 읽는 학교」(5개) 연계 사업 등이다. 읽걷쓰 독서문화운동 전개는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민간단체, 학교,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구축한 「읽걷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어린이, 성인, 노인, 자율 등 「독서동아리」 ▶인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 읽기와 탐방활동인 「책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기행」 ▶인천시민에게 장르별 글쓰기와 책 출판을 지원하는 「시민저자학교」 ▶중장년 중심 책 다시 읽기 사업인 「북리스타트」 ▶매년 한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릴레이를 진행하는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사서 추천도서 100권 달성을 위한 「읽걷쓰 독서캠페인」 등이다. 책으로 성장하는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은 ▶방학기간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겨울‧여름 독서교실」 ▶유아와 어린이 대상 도서관 이용방법 교육인 「1일 도서관 체험교실」 ▶청소년 대상 「도서관 견학&사서직업체험」 ▶매월 한 권씩 선정된 도서를 퀴즈로 알아보는 「어린이 독서퀴즈」 ▶매월 다독 가족을 선정해 기념현판을 증정하는 「책 읽는 가족」 ▶연령 단계별 책 꾸러기 배부 「북스타트」 ▶교과연계 사업 「과제지원센터」 ▶청소년 전용 독서공간 「청소년 독서방」 운영 및 청소년 독서방 중 사서추천도서를 방학기간 집으로 택배 발송하는 서비스(책이 나에게 오다)를 추진한다. 지역사회 연계한 사업은 ▶부평구 36개 작은도서관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맞춤형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및 순회사서를 파견하는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사업」 ▶지역서점의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활용한 독서문화 사업인 「지역서점 연계 협력사업」 ▶다양한 마을자원에게 북큐레이션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서가」 ▶주변 국가의 도서관과 다양한 분야의 도서 「국제교류」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힘을 키우기 위해 ‘AI’ 관련 ‘살아 보니, 지능’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 릴레이」를 7월 운영하며, 「8개 도서관 읽·걷·쓰 사업 공동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독서진흥사업을 널리 홍보한다. 4월에는 도서관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추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진흥 행사인 「독서의 달」 행사를 9월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책 읽는 학교 연계 협력사업은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중심의 「독서동아리」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자유학년제 사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작가특강」 및 「진로독서 탐방체험」 ▶북뮤지션과 청소년 작가가 함께하는 독서문화공연 「북콘서트」 지원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학습 및 독서방법에 도움을 주는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성장 도서관학교」를 실시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중심의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가는 인천시민과 읽걷쓰를 실천하며 「인문 도시 인천」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