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종합장사시설 건립 본격 추진한다"
과천시와 종합장사시설 공동 건립 양해각서 체결 2월부터 후보지 공개모집...읍면별 주민 설명회를 통해 민심에 귀 기울인다
2025-01-1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18일 양평군은 "과천시와 종합장사시설 공동 건립 양해각서 체결했다"며 "2월부터 후보지 공개모집하고 읍면별 주민 설명회를 통해 민심에 귀 기울인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참석, 두 시군은 원활한 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행정 절차 이행과 관련 분야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특히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이장회의,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참여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소통 과정을 거쳐왔다.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읍면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부터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유치에 관심 있는 지역의 요청 시 찾아가는 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2일, 양평군과 과천시는 부자치단체장이 인솔해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을 공동방문했다.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자연 친화적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종합장사시설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보다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갈등을 관리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장사시설 조성 특별팀’을 구성했다”며 “과천시와 함께 생애 주기 마지막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