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김윤석 배우/감독 팬,1월 21일 생일선물로 독립영화 나눔자리 200만원 후원! 『미성년』 특별상영
2025-01-1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김윤석의 한 팬이 1월 21일 그의 생일을 맞아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영화 <미성년>은 2019년 개봉한 그의 첫 감독 데뷔작이며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한 경험을 살려 어떤 인물에게도 소홀하지 않는 섬세한 시선이 담긴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개봉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김윤석 배우/감독 팬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과 특별 상영이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